
[뉴스클레임]
트로트가 이젠 한물간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팬덤 기부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사회 곳곳에 이어지는 팬덤 기부는 응원하는 연예인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따뜻한 손길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티스트의 이미지만 소비하는 팬덤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나눔으로 공익에 기여하는 팬덤의 진화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인정 받은 가수 영탁의 팬들은 그의 코레일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영탁 팬덤 '영탁앤블루스'는 교통약자를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영탁 팬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습니다.
팬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장애인,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경사로 설치 및 대중교통 편의 지원 등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근 예능 새싹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박지현의 팬덤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나섰습니다.
박지현 팬모임 '혀니흥신소'는 지난 29일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이웃들에게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이뤄진 것.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에서 참여한 봉사자들과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400개의 카스테라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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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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