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김희재. 사진=티엔터테인먼트
이찬원, 김희재. 사진=티엔터테인먼트

[뉴스클레임]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트로트 가수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됩니다.

이로써 이찬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5475만원을 달성했습니다. 

김희재 또한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그는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금액 3876만원을 달성했습니다. 

무대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찬원은 오는 9월 14일 방송되는 KBS2 추석 특집 단독 쇼 ‘이찬원의 선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찬원의 선물’은 이찬원이 그동안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무대입니다.

지난 6일 개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애국가를 제창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후의 명곡', '톡파원 24시',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의 MC를 맡으며 재치 있는 진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희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로 활약 중입니다.

데뷔작 '모차르트!'에 이어 또 한번 뮤지컬에 도전한 김희재는 트라우마로 인해 오랫동안 피아노를 치지 못하다가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코세이를 연기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발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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