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최근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그 가수의 그 팬입니다.
22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가수 박서진의 팬클럽 '닻별'이 세브란스병원에 6102만2000원을 기부했습니다.
닻별은 박서진의 생일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4일간 팬카페를 통해 모금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팬은 565명에 달합니다.
박서진 팬클럽이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치료비, 간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로 지원 대상을 넓혀 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기부로 박서진이 팬클럽과 함께 후원함 금액은 1억5102만원을 넘었습니다.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뤄내는 모습과 열정을 담은 활동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서진은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실제 2020년부터 기부를 이고 있는 박서진과 닻별은 희귀질환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 수술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들의 기부를 통해 성공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는 무려 22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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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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