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뉴스클레임]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국가교육위원회의 밀실 논의를 규탄하며 구체적인 계획안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국가교육위원회를 규탄한다. 국가교육위원회는 12월 시안 발표 전에 구체적인 중장기 교육발전계획을 공개하라"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교대련은 "정치공방에서 독립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일관된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국가교육위원회의 필요성 아래 2022년 국교위가 정식 출범했다. 그러나 출범 2년만에 ‘국교위가 삐걱댄다’, ‘둘로 쪼개졌다', ‘밀실 야합을 했다’는 기사들이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이어 "현 국교위가 밀실에서 논의하고 있는 중장기 교육발전계획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20살이 되기까지의 교육정책을 담고 있다. 하지만 논의 과정에서 교사, 교육대학생, 초중고교 학생을 비롯한 당사자는 배제됐고, 사회적 합의가 아닌 ‘그들만의 리그'인 것처럼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1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교대련

이들은 "사전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대상에 교대생은 없었다"며 "10년을 내다보는 교육 계획이라면, 교육대학을 다니고 있는 당사자이자 앞으로의 초등 교육을 책임질 교육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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