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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와 '있다가'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의미와 쓰임이 다르다.

'이따가'는 시간이 조금 지난 후를 의미하는 부사다. 

짧은 시간 후를 가리킬 때 사용되며, '나중에'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이따'도 같은 뜻이지만, '이따가'가 더 자연스럽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이따가'는 문장에서 더 많이 쓰이는 형태이고, '이따'는 회화에서 단독으로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이따가 다시 전화할게', '수업 끝나고 이따가 기숙사에서 보자' 등으로 쓰인다. 

'있다가'는 동사 '있다'에 연결어미 '-가'가 붙은 형태다.

특정한 장소나 상태를 유지하다가 그 후에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있다'의 경우 단순히 '어떤 곳에 머무르다'라는 뜻을 가진다. '있다가'는 '어떤 곳에 머문 후에'라는 뜻이 포함된다. 

예시로 '집에 있다가 나왔어', '조금 있다가 가자', '학교에 있다가 친구를 만났어' 등이 있다. 

시간을 의미할 땐 '이따가', 장소나 상태의 지속을 의미하는 경우엔 '있다가'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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