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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재작년' 중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

'재작년'은 '지지난해', 즉 '작년의 전 해'를 뜻하는 표준어다. 

‘재작년’이라는 단어에서 ‘재(再)’가 붙음으로써 ‘작년보다 한 해 더 이전’을 의미하게 된다.

반면, '제작년'은 잘못된 표현으로, 국립국어원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비표준어다.

‘제작년’은 잘못된 형태지만, 일부 지역이나 특정한 말버릇으로 인해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국어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은 비표준어이므로 공식적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재작년 여름에는 비가 정말 많이 왔어', '재작년에 다녀온 여행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재작년보다 올해가 더 추운 것 같아' 등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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