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팬클럽,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기부
손태진 팬덤,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부
장민호 팬덤, 산불 피해 기부 동참

[뉴스클레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그 가수에 그 팬입니다. 스타들의 기부 행렬에 팬덤도 동참하며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가수 박서진의 공식 팬클럽 ‘닻별’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총 1억174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거주지를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을 위한 복구 활동에 사용됩니다.
이들은 꾸준한 선행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박서진의 생일 등 특별한 날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지난해에도 팬카페 중심으로 진행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5821만원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억28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가수 손태진 팬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SonShine)’은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1억166만4185원을 기부했습니다.
손태진 팬들은 2023년 수해, 2024년 수해에 이어 이번 산불 피해에도 성금을 전달하며 3년 연속 재난 극복에 동참했습니다. 누적 기부금은 1억9000만원을 넘겼습니다.
가수 장민호 팬들도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총 5156만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장민호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맞춰 장민호의 전국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련됐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 지원뿐 아니라 주거, 의료, 심리 회복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