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서울 콘서트 성료

가수 김희재. 사진=쇼7
가수 김희재. 사진=쇼7

[뉴스클레임] 

가수 김희재가 전국투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희재는 지난 19일과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히어 위 고(HEERE WE GO)’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1월 고양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을 거쳐 진행됐으며 서울 무대에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연기된 공연을 재개한 무대이기도 합니다. 

서울 콘서트에서 김희재는 ‘담담하게’, ‘사랑아 제발’을 비롯해 ‘당신만이’와 ‘꽃피는 사랑 노래’ 등 계절에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내 여자라니까’ ‘사랑해 누나’ 등으로 구성된 누나 메들리와 ‘애비’ ‘당신은 왜’ 등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습니다.

또한 ‘알아’ ‘나는 남자다’ ‘희재’ ‘처음 느낌 그대로’ ‘우야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구성 회차에 따라 다르게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청춘을 돌려다오’, ‘난 정말 몰랐었네’,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 봐’,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이루어진 전통가요 메들리를 선보이는 등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습니다.

'미스터트롯'에서 정통 트로트부터 댄스와 퍼포먼스를 아우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희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 만의 커리어를 단단하게 쌓아가고 있습니다. 

본업 뿐만 아니라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으며, 방송, 콘서트, OST 등 여러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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