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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과 ‘배짱’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표준어는 ‘배짱’이다.
'배짱'은 '겁이 없고 당당하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는 태도나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흔히 대담하고 용기 있는 성격을 말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위기 상황에서도 배짱 하나로 버텼다', '저런 배짱이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겠다', '그는 상대가 누구든 기죽지 않는 배짱이 있다' 등으로 쓸 수 있다.
비슷한 느낌의 표현으로는 '담력', '간 큰 사람', '대담함' 등이 있다.
‘배짱’의 발음이 구어체에서 ‘베짱’처럼 들릴 수 있으나, 사전에도 ‘베짱’은 등록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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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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