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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자주 쓰는 표현임에도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뿌리째'와 '뿌리채' 중 어떤 것이 올바른 맞춤법일까?

정답은 '뿌리째'이다. 

‘뿌리째’는 ‘뿌리까지’, ‘뿌리와 함께’라는 뜻이다. 

어떤 것을 전체적으로, 본질이나 근원까지 포함해 처리하거나 변화시키는 경우에 사용된다.

예를 들어 '나무를 뿌리째 뽑았다', '부정부패를 뿌리째 없애야 한다' 등으로 쓸 수 있다.

'뿌리채'는 '뿌리째'의 잘못된 표기다.

'째'의 의미로 '채'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째'만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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