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인기 스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세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서현진이 수십억 원대의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현진은 지난 4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본인이 직접 경매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집은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이 전세로 거주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펜트하우스이며 보증금 약 26억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현진은 같은 해 9월 12일 임차권 등기를 마치고 집을 비웠고, 7개월 만인 지난 4월 강제 경매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코미디언 이수지도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수지는 지난해 한 유튜브에 출연해 "일산 정발산에서 전세로 살다가 집주인이 갑자기 5억원을 올려달라고 했다. 5억원이 없다고 하니까 그러면 3억원이라도 올려달라더라. 그것도 없다니까 나가라고 해서 결국 쫓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재산 4억원을 들여 행복하게 지내자는 마음으로 집을 샀는데 사기를 당했다. 이 아저씨가 집 13채를 지어서 파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돈을 준 사람은 시행사 대표였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인 덱스도 과거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는 전세 보증금 약 3억원을 돌려받지 못했고, 2억원 후반대 돈을 은행에 갚아야 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