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인 '뽄새'. 말할 때는 불편함이 없지만 과연 옳은 맞춤법일까?
답은 '아니다'이다.
'본새'가 옳은 표현이다.
'본새'는 ▲사물이나 일의 됨됨이나 모양새 ▲사람의 됨됨이나 행실, 태도 등을 뜻한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의 본새를 보니까 뭔가 수상하다', '어쩐지 본새 있는 집안에서 자란 티가 나더라' 등으로 쓴다.
'뽄새'는 일상 대화에서 사용되긴 하지만 '본새'의 비표준어다.
문서나 공식적인 글쓰기에서는 '뽄새'가 아닌 '본새'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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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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