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매일'과 '매일마다' 중 올바른 표현은 '매일'이다. '매일마다'는 중복 표현으로 권장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매일'은 하루하루 빠짐없이 일어나는 일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표준어다. '마다'는 각각의 단위나 범위를 강조하는 조사인데, '매일'에 '마다'를 붙이는 것은 의미의 중복과 불필요한 반복이 발생한다.

'매일'은 시간적 주기를 명확히 표현하는 부사로서, 공식 문서나 일상 대화 모두에서 폭넓게 쓰인다. 예를 들어 "나는 매일 아침 운동한다"처럼 사용해 하루도 빠짐없이 일어나는 행동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반면 '매일마다'는 문법적으로 과도한 접미사 반복이며, 표준 맞춤법에 맞지 않아 공식적인 글쓰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다’는 일정한 단위를 나누어 각각을 나타내는 보조적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매일’(하루하루)과 결합하면 '하루하루마다'라는 중복 의미가 돼 어법상 어색함을 초래한다. 

요약하면, 올바른 표현은 ‘매일’이며, ‘매일마다’는 불필요한 중복과 어법상 문제를 일으키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