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었던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석 매진에 콘서트 회차가 추가되는 등 다시금 공연 진행에 초록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본격적인 개인 활동에 돌입한 ‘미스터트롯’ TOP6. 이 중 이찬원, 김희재, 장민호는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찬원은 첫 번째 팬 콘서트 ‘Chan’s Time’(찬스 타임)’을 준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꾸밉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 온 만큼, 팬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기대감은 티켓 전쟁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27일~28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찬스 타임’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약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이찬원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24일 오후 1시 공연에 대해 1회차씩 추가 오픈을 결정하며 팬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화답했습니다.

앞서 오픈된 티켓 모두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만큼, 10월 1일 진행되는 티켓 예매에서도 좌석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희재도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납니다.

김희재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김희재가 오는 11월 서울, 부산 팬 콘서트 개최를 준비 중이다.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희재 역시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표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콘서트 소식을 전한 장민호는 서울에 이어 부산 팬들을 찾아갑니다.

장민호 측은 오는 10월 23~24일 부산 KBS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는 장민호가 1997년 데뷔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입니다.

장민호는 10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팬들에게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SNS
사진=뉴에라프로젝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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