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임포착=김도희 기자]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가 정규직 전환을 위해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과 총파업에 돌입한다.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스공사는 시종일관 공사 직접고용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노조가 많은 양보를 했음에도 소방대 50여명에 대해서까지 대량해고 안이나 다름없는 전환안을 고수하고 있다”며 “우리가 바라는 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고용안정, 처우개선이 담보되는 정규직 전환이 합의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며 순환파업·총파업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더 이상의 희망고문을 거부한다. 정규직 전환 논의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의지를 보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주요기사
- [포토] "단식농성 돌입" 가스공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촉구
- [포토] 청년단체들 “오세훈 시장은 누구와 청년정책 만드나”
- [포토] 울먹이는 소금 활동가 “청년정책은 청년과 함께”
- [포토] 오세훈 시장의 '청년서울', 누구를 위한 것인가
- [포토] 청년 정책 사라진 서울시… "소통 요구"
- [포토] 가스공사비정규지부 "정규직 전환까지 총파업 돌입"
- [포토] 높아지는 규탄 목소리 "가스공사는 정규직 전환 의지 있나"
- [포토] "농구단 페가수스 창단하면서 비정규직은 나몰라라"
- [영상] 최희봉의 가스공사, 정규직 전환 도장 찍기만 남았다
- [포토] "비정규직 제로시대 민주당이 책임져라" 외치는 참가자들
- [포토] ‘총파업 돌입’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직지부, 결의에 찬 표정으로
- [생생발언] 정규직 전환 대신 ‘공개경쟁채용’ 외치는 가스공사
- [생생발언] 가스공사, 정규직 전환에 ‘공개경쟁채용’ 꺼내들어
김도희 기자
kdh2836@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