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백신 접종을 두고 정부와 학부모들 간의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는 “백신을 맞는 것이 청소년에게도 안전하다”며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은 “백신 의무화는 제2의 세월호 사고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에게 살인백신을 강요하는 김부겸 국무총리는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학교 단위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고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아이들에게 백신을 강제 접종 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이상 정부의 폭주를 두고 볼 수 없다. 김부겸 총리를 규탄하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 [포토] 피켓 든 학부모들 "살인적 강제백신 거부"
- [포토] '코로나19 백신, 제2의 세월호' 규탄 목소리
- [포토] 취재진 인파 속 "김부겸 국무총리 사퇴하라"
- [포토] 김종인 ‘100조 추경’에 與 “크게 환영”
- [포토] 코로나 손실 지원금 100조 투입 이뤄지나
- [포토] “코로나 손실 보상 100조 윤석열 직접 나서야”
- [포토] 기간제법 회피하는 한국조폐공사
- [포토] “한국조폐공사, 공기업으로써 해선 안 될 행동”
- [포토]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부작용 책임져라"
- 속도 내는 청소년 접종… 학부모들 “안전 없는 백신 거부”
- 보건의료노조 “단계적 일상회복 2주간 ‘잠시 멈춤’ 필요”
- [포토] '산재보험 전차종으로 확대' 요구
- [포토] 정부에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촉구
- [포토] 화물연대 안전운임 확대 농성 돌입
- [포토] 48만 화물노동자 "국회가 답해라, 정부가 책임져라"
- [포토] 화물연대본부, '운임 삭감 요구' 규탄
- [포토] 마트노조, 코스트코 부당노동행위 고소
박명규 기자
mkstar1@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