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정치=심은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야당이 코로나 손실 지원금 100조원을 투입해야한다고 언급한 데에 신속한 여야의 추경 협상을 촉구했다.

더민주 을지로위원회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자영업·소상공인의 영업 손실이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후보의 코로나 지원 예산 50조원 공약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0조원 지원 필요성을 제기한 데 크게 환영 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더민주 지도부가 제안한 바와 같이 즉각적인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착수해 1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켜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도 중요하지만 급선무는 민생을 살리는 것이다”라며 “국민의힘의 당무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윤석열 후보가 직접 나서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