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층간소음이 이웃 간의 사소한 다툼에서 흉악범죄의 원인으로까지 그 심각성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고자 국회와 관련 전문가들이 나섰습니다.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노웅래·소병훈 국회의원과 공감신문의 공동주최로 ‘층간소음 개선 정책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층간소음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그 기준이 국민 체감도와 차이가 있어 현실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건물을 지을 때부터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축사를 맡은 이헌승 국토교통위 위원장은 “전 국민 7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현재 층간소음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가장 많은 층간소음 신고가 예상돼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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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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