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연세대학교 청소경비노동자들의 투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연대의 뜻을 밝히며 학교 측에 책임을 묻고 나섰다.

연세대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6일 오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관 앞에서 ‘청소경비노동자 투쟁에 연대하는 연대생들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대위는 “연세대학교 청소경비노동자들의 투쟁은 15년째 계속되고 있고, 올해도 새로운 이슈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임금인상, 정년퇴직자 인원감축 및 구조조정 반대, 샤워실 설치 등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며 원청으로서, 교육기관으로서 연대세의 책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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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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