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버스에서 하차할 때 인도와 도로 사이를 지나가는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때문에 놀라던 경험들 한번씩은 있을 겁니다.
버스가 멈춘 후 좌우를 살피고 내렸는데도 어디서 튀어나온지 모를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운전자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이렇듯 아슬아슬하게 버스 승객을 비켜가는 자전거, 하차하는 사람들 사이로 불쑥 끼어드는 킥보드는 누구나 한번쯤 겪었고 공감하는 현상들입니다.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만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닙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안전수칙을 지키며 이동 중입니다.
위험한 상황은 순식간에 벌어졌습니다.
오토바이가 이동 중인데, 갓길에 주차한 차에서 문을 활짝 열고 나오는 운전자.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뒤따라가던 운전자는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운전했다면, 자칫 연쇄 추돌사로고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 한 운전자의 무개념으로 도로 위 큰 사고를 부르는 경우가 적지 않기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주요기사
김동길 기자
kdk@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