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 만평 박명규 작가
클레임 만평 박명규 작가

[뉴스클레임]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헌정사상 처음이다.

한 총리는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후 이와 관련 별다른 반응 없이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오는 23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총리 해임건의안 표결에서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 4명으로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표결은 무기명 전자투표로 이뤄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8일 이태원 참사 및 잼버리 파행 논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논란 등의 책임을 물어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나,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