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임영웅, 박지현, 이찬원. 사진=각 소속사 제공
(왼쪽부터)임영웅, 박지현, 이찬원. 사진=각 소속사 제공

[뉴스클레임]  

2023년 연말을 앞두고 트로트 팬덤들의 선한 나눔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역사회 곳곳이 따뜻함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에 전북지역 팬들이 기부 활동에 앞장섰습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탁 팬클럽 탁스튜디오 내 지역 소모임인 ‘전북내탁’(전북 내 사람들의 탁이 사랑)은 지난 2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해 전해달라며 식료품 꾸러미 70개(300만원 상당)를 전주시 노송동에 지정 기탁했습니다. 

전북내탁은 매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기부에 동참하며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데 함께 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다른 팬클럽 '영탁 엔젤'은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극세사 이불을 기부했습니다.

이들은  '팬앤스타-엔젤앤스타'를 통해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 취약계층에게 이불을 기부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했습니다. 

'기부가 일상이다'라는 말을 정도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영웅 팬덤도 연말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습니다. 

임영웅 팬클럽 '제천 영웅시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난방비 3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여기에 겨울용품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 물품과 후원금은 '2023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참여한 팬클럽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들이 마련한 난방비와 겨울용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 10가정 지원에 쓰입니다. 

'함께하는 영웅시대 경주방'에서는 한부모가정과 아동들을 위해 370만원 기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에 창립해 현재까지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함께할 것이며,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찬원의 팬클럽 '부천찬또사랑방'은 부천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73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라면 600봉, 컵라면 600상자 및 친환경세제 1200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친환경세제는 이찬원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으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부된 물품들은 부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부천시 취약계층 600가구에 고루 배분될 예정입니다.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은 정동원 데뷔 일인 12월 18일을 기념해 쌀 1218kg을 함께하는 사랑밭에 기부했습니다. 

팬클럽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동원드리미(米) 1218kg은 정동원 의견을 받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됐습니다. 

박지현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전국에서 모인 네이버 카페 회원들은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엔돌핀 회원 300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목포시 대성동을 찾아 독거노인 2세대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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