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사진=이찬원 공식 SNS
가수 이찬원. 사진=이찬원 공식 SNS

[뉴스클레임]

이찬원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프로그램 고정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이대로 쭉 고정까지 갈 수 있을까.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는 시청률 9.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2.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찬원과 나인우가 입수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9%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1박2일'에 함께한 이찬원은 몸을 아끼지 않고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찬원은 실내 취침 대결부터 직접 아침을 만들어 먹는 가상 민션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아내며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입수하는 장면은 '1박2일' 새 멤버로 합류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예능감을 선보였습니다.

평소 '찬또위키'라고 불릴 만큼 풍부한 지식을 가진 이찬원은 1박2일' 멤버들과 상식 퀴즈 대결을 펼쳤습니다.

풍부한 지식을 가진 이찬원이었지만 멤버 전부를 이기지 못하면 단독 입수해야 하는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연정훈에게 덜미를 잡힌 이찬원은 번외 상식 대결에서 패한 나인우과 함께 계곡물에 동반 입수했습니다. 

차가운 물에 입수했음에도 이찬원은 "입수를 정말 하고 싶었다"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1박2일'에 스며든 이찬원은 "7인 체제도 괜찬지 않나"라며 능글맞은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일요 예능인 '1박2일'에 출연하며 부담감이 컸을 이찬원이지만, 고정멤버들과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면서 친근한 모습을 선사했습니다.

실제 '1박2일' 멤버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친 이찬원은 '고정을 부르는 스페셜 게스트'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자신의 본업 외에도 수많은 예능에서 활약하며 MC로 주목받고 있는 이찬원의 다음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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