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직접 자신의 곡을 작곡, 작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른 작곡가, 작사가를 두고 곡을 발매할 수 있지만,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다 더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지난 13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발매했습니다.
이번 신곡은 박지현이 '미스터트롯2'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입니다. 리듬감이 풍부한 박지현 특유의 흥을 바탕으로 쉽고 편한 리듬을 담았습니다.
특히 박지현이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하고 작사가로 이름을 올려 그 의미가 더욱 뜻깊습니다.
박지현은 신곡을 통해 많은 사람이 더욱 밝게 웃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과 이찬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6일 공개된 임영웅의 '온기'는 온기는 서정적인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입니다.
임영웅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보였습니다.
지난 4월 미니 2집 '브라이트;찬'을 발매한 이찬원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만의 감성을 선보였습니다.
타이틀곡 '하늘 여행'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노부부가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쓸쓸함과 애처로움, 다음 생애에 다시 만나자는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그려냈습니다.
이찬원은 실제로 노부부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이찬원은 직접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섭외하는 등 가수를 넘어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