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찬원, 김희재, 배아현.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냠냠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이찬원, 김희재, 배아현.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냠냠엔터테인먼트

[뉴스클레임] 

트로트계에서 따뜻한 기부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옵니다.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수, 그를 따라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팬들 덕분에 사회가 더욱 포근해집니다.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가수 김희재는 7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김희재는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3953만원을 달성했습니다.

팬들의 기부 활약도 눈에 띕니다.

희망조약돌에 따르면 가수 이찬원의 팬덤이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K-POP 팬덤 기반 플랫폼 ‘포도알’의 앱 내 팬들의 투표를 통해 ‘24년 7월 트롯_스타덤’에서 가수 이찬원의 1위 선정 기념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 생필품 지원, 정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트로트 가수 배아현은 완주군 수해민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배아현의 팬클럽 회원 10여 명은 최근 완주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 가구 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배아현의 공식 팬클럽 ‘아현하트’ 회원 400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입니다.

배아현은 "완주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수와 팬덤의 따뜻한 기부는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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