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민들의 슬픔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연예인들은 애도를 표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비행기가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울타리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해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예계에서는 추모행렬이 이어졌고, 개그우먼 박나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박나래는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지원에 힘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기부 액수는 박나래의 의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배우 임시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을 보냈습니다. 임시완 역시 구체적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도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제이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했습니다. 제이홉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피해자가 많았던 광주 출신입니다.
제이홉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강재준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 가수 김범수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