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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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여의도에서 카페를 찾다 들어간 베이커리다. 

윗층에 취식 공간이 꽤 잘 돼 있다. Brot. Art 브로트 아트라는 이름인데 Brot가 독일말로 빵이라니 명인의 빵이라는 느낌이 든다. 

독일빵은 생소한데 국가 이미지처럼 부드럽지 않고 하드한 빵을 하는 곳이다. 소금빵과 바게트가 시그니처로 소금빵은 확실히 단단하지만 안은 촉촉하면서 건강한 느낌이 든다. 

건강에 좋다는 통호밀빵이나 올리브 치아바타, 브로첸 같은 빵들은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한끼가 될 수 있겠다. 

평창 올림픽 때 독일팀 전속 베이커였다니 실력은 인정이다. 

2층 취식공간도 어지간한 카페보다 고급진 간지가 난다. 셀프인데 잠봉뵈르나 샌드위치와 커피 한잔이면 점심 장소로도 괜찮아 보인다. 

독일 밀가루인 딩켈과 호밀, 천연 효모 모두 현지 생산 제품만 쓰신다고 한다. 그래서 독일빵은 투박하고 거치면서도 아주 건강한 느낌이다.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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