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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와 '껍질'은 비슷하지만 의미에서 차이가 있다.

'껍데기'는 알맹이나 속이 없는 겉을 의미한다.

또한 원래 핵심적인 부분이 없거나 쓸모없는 상태를 강조할 때 사용된다.

딱딱한 외피를 가리킬 때도 많이 쓰인다. 

'계란 껍데기를 깨지 않고 깠다', '호두 껍데기가 단단해서 손으로는 못 깬다', '화려한 외모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 결국 껍데기다' 등으로 쓸 수 있다.

'껍질'은 어떤 사물의 바깥을 감싸고 있는 부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식물, 동물, 과일 등의 부드럽거나 단단한 외피를 가리킬 때 쓴다.

예를 들어 '감자의 껍질을 칼로 깎았다', '뱀이 허물을 벗듯이, 피부도 재생하면서 껍질이 벗겨진다' 등으로 쓰인다. 

'껍데기'는 속이 없거나 의미 없는 것을 강조할 때, '껍질'은 단순히 바깥을 덮고 있는 부분을 가리킬 때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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