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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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황토미꾸라지를 쓰는데 상호나 분위기가 직설적이다. 황토지장수로 수족관에 보관해 흙에서 갓 잡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성내동 조용한 주택가인데 점심땐 넓은 매장이 금세 만석이 된다. 한그릇에 8000원, 냉동 포장은 6000을 받는다. 

황토추어에 대한 소개나 먹는 요령이 잘 씌여 있고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를 이용하다 보니 딱히 주인을 부를 이유가 없다. 그래서 부자로 보이는 두 분이 바쁘긴 한데 여유가 있어 보인다. 

지점이 있냐고 물었는데 따로 없고, 본인들 냉동 포장을 가져다가 추어탕집을 하는 곳이 꽤 있다고만 귀띔해 주신다. 

주문 후 5분 정도면 음식이 나오고 먹는 것까지 채 20분이 안 걸렸다. 

쉴 새 없이 손님들이 들어 오는데 연령대도 다양하고 혼밥러들도 간혹 보인다.

간판에 사장님 결혼식 때 모습 같은데 이름 거는 집도 그렇고 이런 집들은 왠지 신뢰가 간다.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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