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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와 '토배기'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표준어는 '토박이’이다. 

'토박이'는 ▲그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 ▲어떤 분야나 일에 오랫동안 깊이 몸담은 사람 등을 뜻한다.

예를 들어 '그는 서울 토박이라서 서울 지리를 잘 안다', '그 마을에는 아직도 토박이 주민들이 많이 산다', '그 친구는 국악계 토박이로 30년 넘게 활동했다' 등으로 쓸 수 있다.

'토배기'는 일부 방언이나 구어에서 쓰인다.

‘배기’는 ‘상남자배기’, ‘사내배기’처럼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긴 하나, 표준어 규범상으로는 ‘토박이’만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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