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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쓰이는 '턱도 없다'와 '택도 없다, 올바른 표기는 무엇일까?
정답은 '턱도 없다'이다.
'턱없다'는 이치에 닿지 아니하거나 그럴 만한 근거가 없다는 뜻의 단어다.
현실 가능성과 거리가 아주 멀다는 뉘앙스로, 불가능하거나 지나치게 무리한 경우에 사용된다.
예를 들어 '네가 그 시험에 붙을 가능성은 턱도 없다', '그런 큰 돈은 지금 내 형편엔 턱도 없어' 등으로 쓰인다.
‘택도 없다’는 강원 방언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표준어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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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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