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막상 표기해야 할 때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인 '갖잖다'와 '같잖다'.
어떤 맞춤법이 올바른 맞춤법일까?
답은 '같잖다'이다.
'같잖다'는 '겉모양이나 하는 짓이 변변하거나 훌륭하지 못해 하찮고 시시하게 여겨질 만하다'라는 뜻이다.
'같잖은', '같잖게', '같잖아서' 등으로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는 같잖은 소리를 하며 웃었다', '돈 몇 푼에 사람을 평가하다니 그건 같잖은 짓이다' 등으로 쓰인다.
'갖잖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같잖다'만이 표준어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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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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