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tvN 주말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전국 가구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기록, 안방극장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8일 방영된 '폭군의 셰프'는 흥미로운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과거로 타임슬립한 현대 시대의 프렌치 셰프가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을 만나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속에서, 단순한 요리를 넘어 사랑과 권력, 그리고 인간의 본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는 평입니다.
드라마의 흥행 중심에는 주연 배우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자리합니다. 특히 셰프 연지영 역을 맡은 임윤아는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률 견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셰프 연지영이 '불난집 비빈밥'으로 폭군과 처음 인연을 맺고 수라간 '대령숙수'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요리 대결을 통해 형성되는 긴밀한 관계는 매회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폭군의 셰프'는 종영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대미를 장식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향후 남은 회차에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연예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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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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