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성·이찬원·장민호·에녹 등 개성 있는 진행으로 주목

신성, 이찬원, 장민호, 에녹 등 트로트 스타들이 예능 MC로 활약하며 무대 밖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디앤씨 이엔티·EMK엔터테인먼트
신성, 이찬원, 장민호, 에녹 등 트로트 스타들이 예능 MC로 활약하며 무대 밖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디앤씨 이엔티·EMK엔터테인먼트

[뉴스클레임]

화려한 무대에서 시선을 사로잡던 트로트 스타들이 예능 MC로까지 활약 범위를 넓히며 대중과 접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신성은 ‘트립 인 코리아 시즌6’ MC로 발탁됐습니다. 그는 첫 방송에서 특유의 친근함과 즉흥성으로 여행과 체험을 풀어내며 MC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이 같은 트로트 MC 열풍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닙니다. 지난해 이찬원은 KBS 연예대상에서 MC로 활약하며 생방송 무대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러운 소통력과 특유의 친숙함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장민호와 에녹 역시 다양한 예능과 시상식 MC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장민호는 ‘세차JANG’, ‘신상출시 편스토랑’, ‘금요일은 밤이 좋아’, ‘내 딸 하자’ 등 다양한 예능에서 MC로 활약하며 방송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세차JANG’에서는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유명인들과 솔직하게 소통했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출연자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는 센스와 유머를 선보였습니다. 또 ‘금요일은 밤이 좋아’, ‘내 딸 하자’ 등에서는 노련한 진행과 특유의 인간미로 시청자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에녹은 올해 MBN 대표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의 2대 MC로 발탁돼 다양한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특유의 겸손한 태도와 진솔한 진행 방식으로 인생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처럼 트로트 스타들은 밝고 유쾌한 입담, 재치 있는 순발력, 폭넓은 호감도를 앞세워 다양한 예능에서 기존의 장르적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고 있습니다.

무대 밖에서도 시청자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신성, 이찬원, 장민호, 에녹. 앞으로 이들이 펼칠 다양한 모습과 참신한 재미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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