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연예=강민기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후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들이 ‘무대’가 아닌 ‘드라마’로 대중들을 만납니다.
지난 4월 2년 6개월의 공식 활동을 끝으로 해체한 엠넷 ‘프로듀스48’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원 소속사로 복귀한 멤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예 활동 2막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입니다.
최예나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합니다.
소속사 측은 “최예나가 tvN D STUDIO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에 캐스팅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녀의 세계2’는 열여덟이 된 주인공 나리와 친구들의 우정 성장 스토리를 그립니다. 첫사랑, 꿈, 우정 등 처음 겪는 열여덟 세계를 맞이한 소녀들과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히 ‘소녀의 세계2’는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월요 웹툰 1위를 기록한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최예나는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습니다. 특유의 러블리함과 한층 단단해진 모습이 최예나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는 가운데, 나리의 찐 첫사랑은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최예나는 그동안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비롯해 티빙 '여고추리반', tvN 스토리 '불꽃미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역량을 드러냈습니다.
솔로 데뷔 역시 예고했습니다. 당초 하반기 데뷔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내년 초 데뷔가 유력해 보이는 상황.
비록 음반 활동은 밀렸지만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최예나가 배우로써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TOP6 대표 춤꾼인 김희재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배우 데뷔를 알립니다.
김희재는 ‘지금부터, 쇼타임!’에 강국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으로 출연합니다. 이용렬은 고슬해(진기주 분)의 후배이며 이제 막 순경이 된 막내로, 가끔은 뺀질거리지만 본성은 정의감 넘치고 씩씩한 인물입니다.
김희재는 ‘이용렬’ 역을 통해 코믹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최근 공개된 테스트 촬영 현장 스틸에서 김희재는 연출을 맡은 이형민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진지한 태도로 촬영 모니터를 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최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활동까지 예고한 김희재. 트로트에서 배우로 영역을 넓힌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