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연예=강민기 기자] ‘보컬 BTS’를 만들겠다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2회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방송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 2회에서는 중등부, 타 오디션부, 직장부, 선수부 등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날 등장부터 눈길을 끈 참가자는 ‘이병찬’이었습니다. 그는 ‘내일은 국민가수’ 첫 등장부터 성장 드라마를 쓰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 역도선수 이병찬은 무대에 서자마자 마이크를 쥔 두 손이 떨 정도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선곡, 노래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마이크를 떨어 모두의 걱정을 샀습니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며 점차 제 페이스를 찾았고, 감성적인 미성과 깨끗한 고음으로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나였으면’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긴장한 모습 대신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완벽한 피날레를 맺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병찬은 마스터 10명의 하트를 획득하며 ‘예비 합격 후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았지만, 시청자들은 그에게 ‘올하트’를 보냈습니다.
‘내일은 국민가수’ 공식 채널에 올라온 이병찬의 ‘나였으면’ 무대 영상은 15일 오후 1시 기준 네이버TV100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올라온 참가자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대 하나만으로 화제성, 인기를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병찬. 그가 ‘내일은 국민가수’가 배출한 새로운 스타가 될지 주목됩니다.

주요기사
- [영상] ‘만능캐’ 영탁, 이번에는 ‘아이돌’ 프로듀싱
- [영상] 이찬원의 부캐, 기대되지 아니한가
- [영상] 임영웅 커리어 방해하는 ‘이때싶’ 재조명
- [영상] 김희재→최예나, 노래 아닌 ‘드라마’로 만난다
- [영상] 최진혁 사과·설명근 음주운전… 구설수로 시끄러운 연예계
- [영상] 영탁·임영웅·BTS 지민 등 건강하게 성장하는 팬덤
- [영상] 안유진 복귀, ‘인기가요’ MC 다시 모인다
- [영상] 김선호의 침묵, 작품에도 동료들에게도 ‘민폐’다
- [영상] 임영웅 5관왕·이찬원 2위… 올해도 여전한 상승세
- [영상] 이승기·김호중·선미, ‘강경대응’으로 맞서는 스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