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생활=김도희 기자안녕하세요. , 오늘도 우리 생활에 알쏭달쏭한 소비생활을 똑 부러지게 알려주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생활 속 꼼수를 찾아 찾아서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 알려주실 조기자, 나와주셨습니다. 조기자,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도 아주 알찬 주제를 가지고 나오셨다면서요?

조기자> 네, 오늘도 알차고 꽉찬 주제로 확실하게 내돈 절약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가볼까요? 오늘의 주제는 기념일에 대한 업체들의  마케팅 꼼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김도희 기자> 기념일이요? 그쵸. 우리나라는 기념일 천국이라는 말도 나오더라고요. 매달 챙겨야할 기념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이죠?

네 그렇습니다. 내일 1111일도 그런 날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빼빼로데이입니다. 오늘 이시간은 하루 앞으로 다가 온 빼빼로데이의 유래도 알아보고, 빼빼로데이만 기억하지 말고 지체장인의 날, 농업인의 날 임을 상기시키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기념일에 호갱이 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김도희 기자> 무슨 무슨 데이가 유난히 많은 우리나라는 기념일 천국이 맞는 것 같아요. 아마 이런 기념일들을 만들어낸 것도, 상품 판매를 부추기는 것도, 그리고 이익을 보는 것도 모두 업체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조기자>당장 이번달만해도 연인들이나 가족끼리 꼭 챙겨야 하는 날이 있지요. 바로 빼빼로데이인데요. 이런 기념일을 이용해서 관련 업체들이 제품을 쏟아내지요. 대목이라고 표현해도 맞을 정도로 핫 합니다.

업체들 입장에서는 대목 장사이니 최대한 많이 비싸게 팔아야겠지요. 그러려면 겉으로는 값싸고, 고급져 보여야 소비자들이 눈길이라도 주겠죠? 그러기 위해선 바로 마케팅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기념일 마케팅이라는 건, 기념일을 정해놓고 이벤트를 개최, 각 기업들이 자사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김도희 기자> 그런데 이런 날을 이용해 업체들이 꼼수를 부린다고요?

조기자>코로나 시국에 보복 소비라는 말 들어보셨죠? 위드코로나가 됐지만 여전히 활동은 소극적이고 제한적이죠. 시장에는 유동성이 넘쳐나지만, 코로나로 인해 돈을 소비하는 곳이 많지 않다보니 이런 기념일에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죠.

관련 업체들은 기념일 세일을 한다면서 각종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구를 앞세워 제품 판매에 혈안이 되는데, 알고 보면 세일이 아니라 바가지 요금일 수 있으니 주의해 합니다.

◇김도희 기자> 실제 현장에서 어떤 꼼수가 일어나고 있나요?

조기자>일일이 업체들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꼼수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예를 틀면 일부 업체들이 재고 처리를 위해 처음부터 값을 부풀려 놓고 싸게 파는 척하는 꼼수 할인을 하기도 하고요.

또 제값보다 할인율이 더 큰 것처럼 포장하는 변칙 할인도 벌이고 합니다. 더 웃지 못할 것은 용량 빼기 혹시 들어보셨나요?

김도희 기자> ? 용량 빼기요? 전문 용어로 밑장 빼기는 들어봤어도 용량 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뭔가요? 알려주시죠.

▶▶▶용량 빼기가 뭔지 궁금하시다고요? 영상에 그 답이 숨어 있습니다. 뉴스클레임 채널, 좋아요와 구독은 고품질 뉴스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뉴스클레임 알쏭달쏭 소비생활 영상 화면 캡처
뉴스클레임 알쏭달쏭 소비생활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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