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임포착=박명규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대부금융협회지부(이하 한국대부금융협회지부)가 한국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지부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에서 보장하는 단결권을 침해하고 임금을 체불하면서 노동조합 파괴하려고 부당인사를 자행하는 임승보 회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승보 회장의 반노동 경영 방침으로 파업을 할 수밖에 없다”며 “직원 체불임금 500여만원은 지급하지 않으면서 ‘셀프연임’ 소송비용 7400만원, 체불임금 자문비용 2900만원 사용하는 임승보 회장은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