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춘천교육대학교 총학생회,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교원 감축과 2023학년도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사전예고를 규탄했다.

교대련 등은 3일 오전 강원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여건 개선을 포기한 초등교육 감축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부는 수년째 이어진 교원 감축을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해 전국의 예비교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며 “지속적인 강원도 초등교원 TO 감소는 강원교육에 이바지할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강원도 교육 현장에 남아야 할지 의구심을 남길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와 강원도 교육청은 교육 여건 개선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 특히 강원도 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원 정원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박명규 기자
mkstar1@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