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측 “김용필, 자사 아나운서 아냐”
[뉴스클레임] MBN이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자 김용필이 MBN 아나운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MBN은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타사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김용필씨는 MBN 아나운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용필씨는 현재 MBN이 아닌 매일경제TV에 출연하고 있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MBN에는 단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MBN은 "MBN과 매일경제TV는 모두 매경미디어그룹 계열사이긴 하지만, MBN은 종합편성채널, 매일경제TV는 경제전문채널로 다른 회사임을 분명히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MBN 아나운서', 'MBN 앵커', 'MBN 프리랜서 아나운서', 'MBN 경제 방송 등을 진행 중인 김용필' 등으로 표기되고 있는 김용필씨는 MBN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김용필은 MBN ‘불타는 트롯맨’과 경쟁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입니다.
직장부 B조로 참가한 김용필은 'MBN 아나운서', 'MBN 앵커', 'MBN 프리랜서 아나운서' 등으로 소개됐습니다.
그는 “아나운서로 20년 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이제는 꿈을 이뤄보고 싶다”며 “시즌1때 출연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안 하면 평생 후회하겠다 싶어 도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낭만에 대하여’로 올하트르 받은 김용필은 “10위권 안에 들 수 있는 분”이라는 평을 받으며 마스터 예심 TOP 3에서 '미'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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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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