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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올리고 금속노조 순회투쟁단'의 마지막 날, 금속노조가 '서울지역 산업단지·제조업 사업장 근로감독 강화 및 최저임금 대폭 인상, 서울고용노동청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속노조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역 산업단지·제조업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 역할을 방기하는 서울고용노동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3~4월 금속노조가 민주노총과 함게 진행한 체감경기·임금실태 전국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강조한 무료노동 근절, 법으로 보장한 쉴 권리 보장, 산업 현장법 준수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속노조 순회투쟁단이 2주에 걸쳐 전국 14개 도시의 산업단지․제조업 밀집지역에서 확인한 노동자들의 요구는 명확하다. 고용노동부는 산업단지·제조업 근로감독 강화하고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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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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