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종횡무진하다.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4월 총선 출마 예정지인 해남·완도·진도의 국회의원 선호도 여존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해남·완도·진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지원 전 원장이 44.5%로 1위를 기록했다.
박 전 원장은 2위를 기록한 윤재갑 의원과 22.0%p라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박 전 원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동백꽃을 공통 상징 꽃으로 삼고 있는 3개 군의 단결과 통합을 통한 선거 혁명을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진돗개처럼 맹렬하게 윤석열 정부와 투쟁해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의 선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부터 언론사에서 6차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박 전 원장의 대세론은 더욱 탄탄해지는 분위기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지난 1일 조사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제22대 해남·완도·진도 총선 여론조사에서 박 전 원장은 후보 선호도에서 45%를 기록, 현 지역구 국회의원보다 2배 이상, 26%p 차이로 훨씩 넘는 높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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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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