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2025 서울 콘서트 파노라마 쇼킹' 개최

[뉴스클레임]
가수 황영웅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황영웅은 지난 8일과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5 서울 콘서트 파노라마 쇼킹'을 개최했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첫 번째 정규 앨범 ‘당신 편’에 담았던 ‘우리 삶에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파, 노, 라, 마 각각 색에 담아 무대를 꾸렸습니다.
'파랑새'로 공연의 포문을 연 황영웅은 정규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어여어여 넘어가다 오'를 선보였습니다.
황영웅은 쇼케이스에서 기존 트로트의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가미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남진과 나훈아의 '무시로', '미워도 다시 한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설운도의 '보고싶다 내 사랑'은 Donna Summer의 'Hot Stuff'와 Ricky Martin의 'Livin' La Vida Loca'를 매쉬업해 팝적인 요소를 트롯과 접목시킨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황영웅은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영웅은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앨범, 공연, 콘서트 등으로 팬들을 만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정규 1집 ‘당신 편’은 초동 판매량 63만장을 넘어서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믿고 듣는 가수로 성장하고 있는 황영웅이 올해에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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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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