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공공운수노조가 공무직 노동자 차별 철폐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격차는 키우고, 차별은 강화하는 공무직 예산, 이대로 살 수 없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공무원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공무원과 함께 대시민 공공서비스의 최전선에 있다. 하지만 인사혁신처의 업무추진계획 등을 보면 다시 한번 공무직 신분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며 "정부와 국회는 공무직 노동자의 헌신에 이제는 차별 철폐 예산 편성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정부 예산 협의 상설화 ▲정액급식비 22만원(1식 1만원) 예산 편성 ▲격차 축소와 차별 해소 위한 인건비 예산 편성 ▲기획재정부의 불합리 지침 개정 ▲기준인거비 제도 개선 등 고무직 예산 제도 개선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격차와 차별을 해소하여 공무직 노동자가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에 차별 철폐 예산 편성을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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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기자
kildong_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