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본격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이 시기에는 거센 비에 차가 막히면서 지각할 뻔한 일이 생기곤 한다.
이럴 때 쓰는 표현 중 하나인 '하마터면, 하마트면'. 어떠한 맞춤법이 올바른 맞춤법일까?
정답은 '하마터면'이다.
'하마터면'은 어떤 일이 거의 일어날 뻔했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거의’, ‘자칫하면’과 비슷한 의미다.
예를 들어 '하마터면 지각할 뻔했다', '하마터면 약속을 완전히 잊을 뻔했네' 등으로 쓴다.
‘하마트면’은 틀린 표기다.
‘하마트면’은 ‘하마터면’을 잘못 줄여 쓴 말로,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록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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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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