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갱이’와 ‘곡괭이’ 중 올바른 표현은 ‘곡괭이’다. 뉴스클레임DB
‘곡갱이’와 ‘곡괭이’ 중 올바른 표현은 ‘곡괭이’다. 뉴스클레임DB

[뉴스클레임]

우리말에서 ‘곡갱이’와 ‘곡괭이’ 중 올바른 표현은 ‘곡괭이’다.

‘곡괭이’는 쇠붙이 머리가 뾰족하고 날카롭게 생긴 농기구로, 주로 단단한 땅이나 암석을 파거나 부술 때 쓰인다.

곡괭이는 괭이의 한 종류로, 일반 괭이보다 쇠머리가 좁고 길며 무게가 더 무겁다. 한쪽 끝은 뾰족하게, 다른 한쪽은 납작하게 만들어진다. 뾰족한 부분으로 단단한 지면이나 암석을 쪼개고, 납작한 부분으로 흙을 들추는 데 활용한다.

예시로는 “농부는 곡괭이로 딱딱한 밭을 일궜다”, “공사 현장에서는 곡괭이와 삽이 필수다” 등이 있다.

반면 ‘곡갱이’는 비표준어로, 공식적으로 사전에 등록된 단어가 아니다.

공식문서, 방송, 교육 등에서는 반드시 ‘곡괭이’ 표기를 써야 하며, ‘곡갱이’는 잘못된 형태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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