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서비스연맹)이 20대 대선에 ‘불평등 타파’, ‘저임금 타파’, ‘노동중심 서비스 산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비스연맹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대 대선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노동자가 2000만명이나 되지만 보수양당의 대선후보가 내놓은 노동공약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핵심 6대 요구안으로 ▲여성집중 서비스업종 임금격차 해소 ▲서비스산업 전환위원회 설치 ▲플랫폼·특수고용노동자 보호방안 마련 ▲유통·관광산업부지 부동산 투기 규제 ▲돌봄노동자 기본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서비스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대선 의제가 돼야 한다. 우리의 요구에 대선후보들은 흔쾌히 동의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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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영 기자
manzano00@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