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픽’을 받았지만 작품의 선택은 받지 못했습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파문을 빚은 배우 김선호의 빈자리가 빠르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14일 영화 ‘도그데이즈’ 측은 “유해진, 윤여정,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등 출연진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그데이즈’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당초 김선호가 ‘도그데이즈’에 이름을 올렸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며 이현우가 빈자리를 채우게 됐습니다.
영화 ‘2시의 데이트’ 측 역시 김선호를 대신해 안보현을 캐스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영화 ‘2시의 데이트’ 제작사 측은 “주연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의 캐스팅을 완료했다”며 “오는 2022년 4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의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앞서 김선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나 사생활 논란 여파로 하차했습니다.

한편,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습니다.
이날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에서 김선호는 7.8%를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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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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