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과거 연예인들은 신비주의를 바탕에 뒀습니다. 지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신비주의는 궁금함과 부러움을 사지만 금방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팬심을 부르는 인간미를 내세운 스타들이 주목받는 시대입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토로트 스타들이 예능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무대 위 화려한한 모습과는 다른 인간미가 자연스럽게 발산되면서 팬들은 물론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청룡열차 특집 2탄의 주인공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살이 2년 차인 박지현의 순박한 매력과 서울 적응기는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특히 비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세탁하려는 양말 냄새를 맡는 등의 모습은 걱정 섞인 시선을 부르면서도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털털한 성격과 모습과는 달리 대선배 남진의 무대를 보며 제스처와 무대매너 등을 자기 스타일로 발전시키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수줍으면서도 호탕한 그의 일상에 시청자들은 "조금은 더럽지만 흔한 남자 사는 모습이었다", "은은하게 재밌어서 또 한번 출연할 것 같다", "서울말 공부를 하는 모습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을 통해 인간미와 예능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은 부모님을 위한 비타민을 구매해 둘째 형 박효영, 동생 박효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박서진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하는 동시에 최고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가 나오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최고기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박서진이 아버지의 진심 어린 속마음을 듣고 눈물 흘리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5.3%를 썼습니다.
6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최고 시청률 역시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한 비타민을 구매해 둘째 형 박효영, 동생 박효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예능에 출연해 아티스트적인 면모 외에 털털하고 진솔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박지현, 박서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