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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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누가 들어도 고깃집 이름이다. 직장 다닐 땐 해장국집이었는데 생짝갈비 숯불구이 집이 들어섰다. 

입구엔 부천 도축장에서 마장동을 거쳐 통으로 받아온 우갈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옆엔 젊은 사장님께서 직접 정형 작업을 하는데 갈빗살의 퀄리티가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성숯은 남동생이 지었다는데 누가 들어도 고깃집임을 알도록 성수동과 숯불에서 따왔다. 

1인분에 3만9000짜리 생갈빗살 소금구이는 갈빗살 모둠에 가까운 구성이다. 마지막에 목살을 맛보기로 구워봤는데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후식인 소고기 라면과 물냉면, 된장찌개는 기본기가 좋고 맛보기로도 제격이다. 

좌석 배치를 잘해서인지 손님이 많아도 대화를 나누기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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